청양군 정산농협은 “오늘(2일) 건표고 21톤을 대만으로 첫 수출 선적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밤 10톤을 캐나다로 수출한데 이어 진행된 이번 건표고 수출을 성사한 정산농협은 올해 건표고와 밤수출로 약 28억 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청양 농산물의 수출 확대는 지난 2013년 청양군으로부터 사업비 20억 원을 보조 받아 장평면에 기반시설을 완료한 ‘미당경제종합센터 수출특화단지’의 사업성과라는 평가다.
한편, 청양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및 내수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영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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