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청양産 건표고버섯 대만 수출길 올라…청양군, 농특산물 한류 기대
상태바
청양産 건표고버섯 대만 수출길 올라…청양군, 농특산물 한류 기대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11.02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청양군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고추’로 유명한 충남 청양군이 지난 달 밤 수출에 이어 건표고의 해외 수출길을 열며 표고버섯이 또 하나의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양군 정산농협은 “오늘(2일) 건표고 21톤을 대만으로 첫 수출 선적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밤 10톤을 캐나다로 수출한데 이어 진행된 이번 건표고 수출을 성사한 정산농협은 올해 건표고와 밤수출로 약 28억 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청양 농산물의 수출 확대는 지난 2013년 청양군으로부터 사업비 20억 원을 보조 받아 장평면에 기반시설을 완료한 ‘미당경제종합센터 수출특화단지’의 사업성과라는 평가다.

한편, 청양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및 내수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영민 기자 mylovepbm@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