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우리나라 중심 성지인 서울 명동성당에서 ‘예향 진도 국화 작품 전시회(이하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하면서 보배섬 진도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동성당 지하광장과 가톨릭 회관 광장에 국화 분재작과 조형작 등 약 2000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보배섬 진도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 판매 장터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명동성당 지하 광장에는 다양한 수형(석·목 부작)의 분재작 100점이 배치되고, 명당성당 본당 입구와 광장 일원에 토피어리와 분재국을 활용한, 강강술래와 진도타워, 진도사랑 프로포즈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 대형 국화 동산이 전시되어 있다.

한편, 전시회 기간동안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및 진도군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일반 시민들에게 2-5만원에 국화 분재도 판매하고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