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호섭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4일 경인아라뱃길 T/F팀(7개분야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경인아라뱃길의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계양구 전구간(6km)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아라뱃길 시설물 점검 ▲ 아라뱃길 시설물과 연계된 지역내 시설물 피해여부 점검 ▲지자체로 이관이 예상되는 시설물 시공의 적정성 점검 등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경미하고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에 즉시 시정요구하고 예산반영 등 시정에 장기간 소요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아라뱃길 준공 전에 조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에 T/F팀 구성을 완료했으며 22일에는 사전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23일에는 시ㆍ구의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라뱃길 사전점검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점검시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바 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