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 임회면의 봉사단체인 선진회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최근 관내 노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 경로잔치를 진도 국악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선진회 회원들과 부인들이 참여해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김정환 선진회장은 “매년 개최하는 경로잔치이지만 관내 많은 노인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 친부모님 모시는 것 같아 즐겁다”며 “경로 효친 실천을 위한 이런 행사가 보다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매년 경로의 달에 경로잔치를 위해 힘써주신 단체장과 단체원들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노인들을 위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진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