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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은 생각의 전환과 실천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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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은 생각의 전환과 실천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
  • 이홍규 편집위원
  • 승인 2015.10.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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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규 편집위원
[KNS뉴스통신=이홍규 편집위원]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초라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인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남이 알아주지 않고, 관심을 보이지 않지만, 생각의 전환과 좋은 실천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가 있다.

일본에 가면 신간센역 청소업체 ‘테스세이’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가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열차가 신간센역에 정차 하는 시간은 7분이다. 7분의 짭은 시간동안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여행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일한다.

쓰레레 봉투를 들고 역에서 내리는 고객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약자의 짐을 들어주고, 열차안 청소 활동을 펼친다.

‘테스세이’ 청소업체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현장개선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청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수거통을 작은 것으로 교체하고, 열차청소에 맞게 청소용품의 크기도 작게 만들어 사용했다.
그리고 회사차원에서 열차역내에 고객 휴게실을 만들어, 고객들이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회사와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문이 퍼져, 일본은 물론 독일,프랑스,스웨덴의 기업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벤치마킹 하여, 자사의 영업에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CNN 방송이 특집으로 고객서비스 우수기업으로 방송을 했다.

단순이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업무가 아닌, 여행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한다는 직원들의 미소 띤 얼굴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가라앉아 있다면, 생각을 한 번 바꿔 보자. 부정적인 요소를 내려놓고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으로 일을 해보자.

당장은 자신에게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지만, 생각이 조금 바꿔 일하는 모습에 종전과는 약간 다르다는 것을 조금 느낄 수 있다.

좋은 생각과 미소를 지으며, 일을 하면, 일하는 본인도 능률이 오르고, 지켜보는 관리자나 고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전문가들의 연구결과가 있다.

‘모든 것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옛사람의 가르침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요즘은 경기가 어렵고 미래가 불확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의욕을 상실하여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마냥 무기력하게 그럭저럭 살아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 하게된다.

고달픈 현실을 그냥 넘기고, 다음으로 미룰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아주 작은 생각의 시작을 바꾸어 보자, 생각은 반드시 행동을 부르게 되어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두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다시 한 번 훌훌털고 일어나
억지로라도 미소를 짓고, 지금 하는 일이 즐겁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 하며, 일을 해보자, 그러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홍규 편집위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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