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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보츠와나 외교·통상산업부 장관과 합동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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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보츠와나 외교·통상산업부 장관과 합동회담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5.10.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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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실질협력의 확대 및 다변화에 합의
▲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펠로노미 벤슨-모이토이 보츠나와 외교국제협력부 장관(왼쪽)과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윤병세 외교장관은 오늘(22일) 공식 방한 중인 이안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펠로노미 벤슨-모이토이 외교국제협력부 장관, 빈센트 세레체 통상산업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간 정무, 경제, 교육, 문화 분야 등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양국 장관들은 우리나라와 보츠와나가 1968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고위급 인사교류의 모멘텀을 살려 다방면에 걸쳐 양국간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 장관을 10년간 역임한 벤슨-모이토이 외교장관은 “경제발전 전략과 교육 전략의 접목 필요성 있다. 이 분야에서 탁월한 진전을 이룬 한국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하고 “직업기술교육 등 분야에서 우리가 가진 노하우를 더욱 많이 공유해 달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윤 장관과 세레체 통상산업부 장관은 양국 간 경제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교역 규모 확대를 위한 아이템 발굴 등 관련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인식을 같이 하고 발전 등 인프라 분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국 장관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고위인사교류를 통해 양국관계 발전을 적극 도모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정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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