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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작은 도시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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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작은 도시 강연회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5.10.22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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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공공도서관과 철마도서관이 합동...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 작가’ 7명 초청

▲진도공공도서관과 철마도서관이 합동으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 작가’ 7명을 초청, 동화 작가들의 유쾌하고 특별한 작은 도시 강연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진도군>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진도 철마도서관 과 진도공공도서관과 철마도서관이 합동으로 오는 24일 오후 3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 작가’ 7명을 초청, 동화 작가들의 유쾌하고 특별한 작은 도시 강연회를 개최한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강연회는 좋은 어린이 책 수상 작가들이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학생 및 청소년,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하는 꿈과 희망 프로젝트로 동화 작가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진도공공도서관과 철마도서관이 상호 협력하여 개최하는 이번 강연회는 작가별로 유치원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별로 나누어 강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든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강연에 참여하는 작가는 ‘쪽매, 가끔씩 비오는 날’의 이가을 작가를 비롯 ‘초정리편지, 스프링벅, 뺑덕’의 배유안, ‘보물섬의 비밀’의 유우석, ‘지도에 없는 마을’의 최양선, ‘사이렌’의 전성현, ‘새콤달콤 비밀 약속’의 김미애,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의 오주영 작가 등 7명으로 각각 진도공공도서관과 철마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철마도서관에서는 유치원부터 초등 2학년까지 ‘동화는 어떤 맛일까?’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운영되며, 진도공공도서관에서는 초등 3학년부터 청소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 토론 및 대화로 풀어보는 작품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진도공공도서관 정민호 관장은 “이번 강연회로 좀처럼 동화 작가를 만날 기회가 없는 진도 지역 학생과 청소년, 지역주민들에게 작가별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철마도서관은 ‘어린이 매직 복화술 공연-책은 나의 좋은 친구’를, 진도공공도서관은 ‘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의 정진일 작가를 초청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여 지역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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