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 이틀 동안 우주천문과학관에서 천체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여름방학 가족천문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천문학교에는 전국에서 24가족(100명)이 참가하여 신비로운 우주천체에 대한 설명과 천체관련 만들기 체험, 달과 별자리 관측 등 천문과학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여름방학 가족천문학교 참여 가족들은 “이번 천문학교를 통해 우주천체의 신비로움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고, 천체관련 만들기 체험 및 달과 별자리 관측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여름방학은 물론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천문학교는 지난 7월 16일~31일까지 전국에서 우주천체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하여 전국에서 많은 참가자가 참여 신청을 하였으나 시간과 장소 관계로 인하여 1일 12가족씩 24가족만 행사에 참가시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하고 “이번 천문학교 운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신비로운 우주천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코자 음력 10월 보름을 전후하여 2~3일정도 “시월상달 달 관측 체험행사 및 천체사진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우주천체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