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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학생부종합전형’ 도입 따른 체계적인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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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학생부종합전형’ 도입 따른 체계적인 지원 필요
  • 김남곤 기자
  • 승인 2015.10.2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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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칭교육원, ‘가꿈이비교과융합서비스’ 지원

[KNS뉴스통신=김남곤기자] 2016학년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핵심은 자유로운 진로탐색과 이를 지원해주는 다양한 서비스이다.

자유학기제의 취지는 학과공부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관심분야에 관한 활동을 수행해보면서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와 관심분야를 키워나가기 위해서 해야 할 준비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입학에 기존의 교과성취수준을 포함하여 비교과부분인 진로, 독서, 봉사, 교내활동, 창체활동, 교외활동 등의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확인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과 관련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수행한 결과를 대입 평가에 반영하도록 하는 새로운 입시제도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 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일관된 비교과활동이 입학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대학을 입학하기 위해 교과와 수능 성적 향상에 모든 에너지를 총집결하여도 모자란데 비교과영역에 대한 관심과 결과를 요구하니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해야 할 것들이 늘었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모든 교육관련 활동을 쪽집게식 훈련으로 진행하여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비교과 영역에 대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다. 비교과 영역의 좋은 결과는 자기주도학습에서 강조하는 좋은 습관을 기반으로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자유학기제나 학생부종합전형 모두 진로에서 그 출발점으로 찾고 있다. 그리고 학생이기에 학교에서의 생활이 중심이며 학교 밖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가 독서이다. 독서야 말로 수준높은 간접 경험을 지원해주는 최선의 방법이다.

진로와 독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기관인 글로벌코칭교육원에서는 진로를 위한 홀랜드개인맞춤형심화검사와 교과연계 독서서비스를 온라인 서비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코칭교육원의 담당자에 따르면, “진로진단서비스는 지난 5년간 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의 적성검사실 운영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검사결과에 만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과선택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독서서비스의 경우, 교과연계 학년별 필독서를 학교도서관에서 대출받아 읽고 독서서비스 사이트에서 도서이해도평가를 실시하며 다양한 독후활동과 글쓰기대회를 온라인으로 훈련하여 실제 교내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글로벌코칭교육원은 11월 본격 출시에 앞서 가비융이라는 서비스명으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가비융은 가꿈이비교과융합서비스의 준말로 진로와 독서가 통합된 학생부 기재사항 지원 서비스이다.

김남곤 기자 wellnews@gce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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