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양천구는 오는 24일 낮 12시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장에서 제5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 속으로 GO! GO!'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동아리 핸드벨 공연과 중국‧필리핀‧베트남 등 세계 각국 음식 체험, 놀이 체험, 만들기 체험, 축하 메시지 카드 나무에 매달기 등이 진행된다.
또 신정3동 현장민원실 내 새롭게 자리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전을 축하하는 시간도 갖는다.
기존에 협소했던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장소로 옮긴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교육장’과 ‘언어발달교실’이 조성된다.
양천구는 ‘한국어 교실’, ‘이중언어 교실’들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 족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여겨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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