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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미취학아동 대상 흡연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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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미취학아동 대상 흡연 예방 교육 실시
  • 김린 인턴기자
  • 승인 2015.10.1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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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보건복지부
[KNS뉴스통신=김린 인턴기자] 보건복지부가 국가금연지원센터와 함께 3~7세 미취학아동을 대상 흡연예방 교육인 ‘다함께 노!스모킥’ 캠페인을 이번 달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미취학 아동에게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연령별로 적절한 흡연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의 홍보대사에는 뽀로로, 타요, 아이쿠, 번개맨 캐릭터가 선정됐다. 앞으로 이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영상과 동화책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일(17일)과 18일에는 각각 세종시 호수공원과 서울시 용산가족공원에서 ‘유아가 함께 만드는 흡연예방 바람개비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또, EBS와 함께 오는 31일에는 흡연예방 교육 번개맨 공개방송을 진행하고 12월까지 유아 흡연예방교육 캠페인을 방송한다.

내달에는 관련 영상‧그림동화책‧종이‧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해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에 제공하고 이후로도 교재와 교육 지도서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상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아동기부터 담배의 위험성을 깨닫고 흡연 자체를 시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린 인턴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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