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인턴기자] 지난 2012년 5월 경기도 성남시에 국내·외 최대 규모로 개관한 ‘한국잡월드’가 3년 5개월 만에 방문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잡월드는 그동안 자유학기제 정책에 따라, 방문객이 여러 직업에 흥미를 느끼고 구체적으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도록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여러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어린이체험관, 청소년체험관을 구분해 운영하고 855개 직업에 대한 영상을 마련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직업에 대한 놀이형 검사를 진행해 추천 직업과 관련 학과를 제시하는 진로설계관을 운영한다. 이곳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와 희망 중학교의 단체 참여가 가능해 월평균 1800명이 찾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
또 부모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직업인 강연, 비즈니스 리더 특강 등도 진행해 지금까지 여기에만 총 5만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잡월드는 방문객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번 달 ‘꿈 멘토 특별 강연’을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대익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미래 첨단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미래직업 랩(Lab.)’을 신설하는 등 미래지향적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린 인턴기자 7rinarin@gmai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