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강북구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6만원을 지원한다.
가정용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51% 적고 연료비도 10% 이상 절약할 수 있어 대기오염 예방, 가계비 절감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규모는 총 45대이며 1가구당 1대에 한해 선착순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전·월세 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청 환경과로 방문접수 또는 팩스접수하면 된다.
단, 응축수가 발생되는 친환경 보일러의 특성 상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보일러 제작사에 설치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구 환경과 관계자는 “보일러 교체 계획이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난방비도 절약하고 대기오염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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