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민방위 훈련 실시 계획을 보고받고 강기창 강원도 부지사(도지사 권한대행)와는 화상통화, 이용태 월성원자력발전소 본부장과는 전화통화를 하며 민방위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정부중앙청사 마당으로 나가서 피폭을 가정한 화생방 대응 및 화재 진압 시범훈련을 직접 지켜봤다. 현장 훈련에는 정부중앙청사 전 공무원뿐만 아니라 서울특수구조대, 종로소방서, 육군 제21화학대대 등이 참여했다.
李대통령은 가장 여러 차례 강조하신 부분이 학교, 직장 등을 통해서 전 국민이 본인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피소에 직접 가보는 연습을 전개해야 한다는 것을 말했고, 또 오히려 이런 훈련이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 국민들에게 안정감을 줘야 한다는 메시지를 수차례 반복 했다.
KNS뉴스통신 webmaster@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