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외교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햇다.
아울러, 우리 시대의 중대한 도전이자 국경을 초월하며 종교적 신념에 반하고 인권 존중이 결여된 테러리즘과 같은 공통의 위협에 대응하는 데 있어 터키와 연대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번에 채택된 터키 폭탄 테러 규탄 공동성명은 믹타 차원에서 채택된 6번째 공동성명이다.
믹타는 그동안 ▲북한 도발 행위(2014.4) ▲말레이시아 여객기 MH17기 격추사건(2014.7) ▲에볼라 확산 위협 및 국제보건(2014.9) ▲지속가능 개발(2015.7) ▲기후변화(2015.9) 등과 관련 여러 차례의 공동성명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유의미한 행위자로서의 존재감을 높이고 지역현안 대응에 있어 연대행동을 취해온 바 있다.
박정민 기자 mylovepb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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