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용산전자상가의 컴퓨터·가전 전문 매장 정체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부활시키기 위해 용산전자상가연합회, HDC신라면세점 후원으로 마련됐다.
내일(8일) 용산역 광장에서는 개회식과 인순이, 김필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리며 페스티벌 행사는 9일에서 11일까지 전자상가 제2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첨단 기술을 앞서가는 용산전자상가에 걸맞는 ‘드론 대회’와 ‘로봇 격투대회’, ‘RC CAR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3D프린팅 체험,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 팬 사인회, 벼룩시장, 행운권 추첨 등이 준비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급격한 IT 트렌드 변화로 인해 용산전자상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IT의 메카로 새롭게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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