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이 축제는 강동구 대표 축제로 이번에 20주년을 맞는다.
서울시 강동구는 평소 동물 복지에 앞장섰던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숙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축제에 ‘반려동물 축제 거리 퍼레이드’를 마련했다.
퍼레이드는 오는 9일 오후 4시 서울 암사동 유적 앞 도로에서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행사에는 동물복지를 상징하는 다양한 복장을 착용한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주인이 함께 행진하고 다양한 세리머니를 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날을 기념해 훈련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한글 원반 물어오기 행사와 반려동물 가족 장기자랑, 포토존 운영, 반려동물에 대한 무료 상담 등도 열릴 계획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참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당일 오후 3시 30분까지 행사장에 입장하면 된다.
단, 구는 안전을 위해 반려동물 목줄을 필수로 착용하고 원만한 진행을 위한 구청의 안내에 따르기를 당부하고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