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08 (토)
청양군, 수확철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 인기…영농불편 해소
상태바
청양군, 수확철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 인기…영농불편 해소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10.05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청양군이 영농비 절감과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최근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봄철 파종기에는 논두렁조성기, 동력배토기, 동력파종기, 두둑성형기 등이, 가을철 수확기에는 땅속작물 수확기, 콩 탈곡기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임대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 9월까지 총 2620여건의 임대 실적이 이 같은 인기를 말해준다.

청양군은 이처럼 점점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고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동부지소의 임대사업소 두 곳에 420여대의 각종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번기인 4월~6월과 10월~11월은 토요일에도 임대사업소를 열고 있다.

농기계 임대는 전화 또는 방문해 예약할 수 있으며, 기종에 따라 하루 6000원에서 최대 9만5000원의 비용만 내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임대 시에는 농업인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요령과 작업방법,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영농의 편리성을 증대하고,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임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