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호섭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22일 조동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아라뱃길 교량인 귤현교와 다남교 인근을 방문해 임시개통에 따른 주민불편 민원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수자원공사에 개선을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의원들은 다남교와 연결되는 도로가 회전반경이 좁고 경사가 커어 시야확보와 안전에 문제가 있는 점을 지적하고 직선도로 개설을 요구했다.
계양초등학교 앞은 기존 횡단보도가 없어지면서 학생들과 인근 아름빌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음으로 차량흐름과 위험요소를 감안해 횡단보도 설치나 육교 등을 건설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했다.
또 귤현교 보행로는 눈.비가 올때 통학생들이 안전을 위해 보행로 진입부분에 덮개를 설치하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조동수 의장은 “귤현교와 다남교 등 경인아라뱃길 교량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량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편리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통돼야 한다”며 현재 임시개통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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