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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확산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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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확산 업무 협약 체결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9.23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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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확산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LG그룹>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LG그룹이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문화가 있는 날'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관련 소비를 신장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돼 있으며 영화부터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 활동을 무료 혹은 할인가로 즐길 수 있다.

앞서 사옥 내 직원을 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꾸준히 공연을 개최하는 등 문화 활동 확산에 힘써 온 바 있는 LG는 이러한 활동을 토대로 문화가 있는 날 홍보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특히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회와 미니 콘서트를 진행해 온 LG트윈타워와 LG유플러스는 이러한 활동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LG전자와 LG화학, LG유플러스 등 계열사 직원들이 앞장서 문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시 퇴근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며 할인되는 공연 정보 등을 사보나 게시판으로 알리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LG아트센터를 통해 자체 기획한 공연 관람시 20~30%의 비용 할인도 실시할 계획으로 LG는 오는 11월25일 연극 '해변의 카프카'를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매번 문화가 있는 날 장애인과 문화 활동을 함께 해 온 LG이노텍 직원 지원봉사단 등의 활동도 활발히 이어져갈 예정이며 지난 4월부터 LG유플러스 용산 지사 신사옥에 시민을 위한 도서관을 열어 LG그룹 내부 뿐 아니라 일반 대중과 소외 계층에게까지 문화를 고루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보다 넓은 대상으로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부터 LG유플러스를 통해 수도권 내 엘리베이터에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한 홍보 영상도 방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여의도 LG트윈타워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하현회 ㈜LG 사장이 함께 해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김 장관은 “LG는 국내 임직원이 1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LG의 ‘문화가 있는 날’ 동참은 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현회 (주)LG 사장은 “LG는 2005년 설립한 LG아트센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공연을 국내에 소개하며 고급문화 대중화에 힘써왔다”며, “문화 융성을 통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데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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