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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전업농, 고품질 쌀로 경쟁력 강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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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전업농, 고품질 쌀로 경쟁력 강화 다짐
  • 황복기 기자
  • 승인 2011.08.2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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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구례서 1천500여명 전남한마음대회...전남쌀 우수성 홍보

[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전남쌀 대표주자인 쌀전업농 회원들이 화합과 단결을 통해 미래 우리나라 쌀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농업인 한마당 잔치인 제11회 한국쌀전업농 전남한마음대회가 23일 구례군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개막됐다.

‘쌀! 생명이며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1천500여명의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의 근간인 쌀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밥 짓기 대회, 지역탐방, 놀이한마당 잔치 등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행사에서 한국쌀전업농 전남도회원들은 “쌀은 우리의 생명산업이자 국가경제의 근간이며 환경을 보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입 개방으로 어렵지만 고품질 쌀 생산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다짐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농업과 농촌이 힘들고 어렵지만 그동안 3농 정책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희망이 샘솟고 있다”며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해나가기 위해 쌀전업농 회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나간다면 잘사는 농촌으로 탈바꿈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밥 짓기 경진대회가 처음 실시돼 밥맛을 좌우하는 품질, 식미, 윤기 등을 가지고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쌀 가공업체 관계자들이 우수한 밥맛을 가려내는 등 우리 쌀의 우수성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쌀 산업만큼은 농도 전남이 책임진다는 자세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2차 생명식품산업 육성 5개년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들녘별로 쌀 농업회사를 중점 육성, 공동영농을 실시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토록 하는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쌀을 생산해 돈 버는 농업을 적극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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