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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통시장 내 '스마트 배송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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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통시장 내 '스마트 배송 서비스' 실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9.22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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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스마트 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SK텔레콤>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SK텔레콤이 전통 시장을 위한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마트 배송 서비스’는 전통시장의 배송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구매한 물품을 무인배송함에 넣고 배송을 신청하면 스마트폰의 '미유버튼 앱'을 통해 기사에게 배송 요청이 전달된다.

이 서비스는 서울 양천구와 강서구 내 신영시장과 화곡중앙골목시장, 목 3동 시장에서 실시되며 가까운 거리 내의 전통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함께 배송해 배송 비용을 절감한다는 장점도 있다.

SK텔레콤은 지난주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이용 횟수가 하루 평균 40여건에 달했다고 밝히며 “‘스마트 배송 서비스’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SK텔레콤은 오늘(22일) 신영시장에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하성호 SK텔레콤 CR부문장과 임병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유왕수 신영시장 상인회장, 설동규 화곡중앙골목시장상인회장, 문성기 목3동 시장상인회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또한 SK텔레콤은 노인층 일자리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배송에 실버 배송기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다수의 기관이 협력하고, 다수의 시장이 참여하는 ‘스마트 배송 서비스’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배송 서비스 모델을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장이 스마트 배송 서비스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ICT를 활용하여 전통시장의 혁신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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