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양천구는 남성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에게 요리를 선보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만들기 위한 ‘제5기 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쿡방전성시대라 할 만큼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다.
이런 열풍에 힘입어 아버지 요리교실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강의 역시 지난 2008년 첫 개강 후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모집 때마다 대기자가 넘쳐난다.
‘제5기 아버지 요리교실’은 양천구 여성교실에서 다음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집밥 메뉴를 선보인다.
된장찌개, 부대찌개, 굴순두부찌개 등의 찌개요리와 멸치볶음,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등 한 끼 상차림으로 손색이 없는 볶음 요리 등으로 구성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완료 후 오는 24일 오후 3시,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남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5000원에 재료비는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