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인천 남구는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손경이 전문 강사를 초빙, ‘입장이 다르면 생각도 다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손 강사는 교육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 방지 관련 법령과 성인지적 관점으로 보는 폭력 예방, 건강한 가족구성원간의 관계 형성을 통한 가정폭력예방법, 폭력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 문화가 확산되고 양성평등 의식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의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덕종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