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 11월 1일까지 열려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지난 1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서는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 우리가 사랑한 한복’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언론사 기자들을 위한 전시장 프레스 투어 행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외국인 초청객 일부가 함께 참석해 서로 옷고름을 고쳐 매주고 웃음을 나누는가 하면 한복을 입은 채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기관인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가 주관한 이번 한복특별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복문화의 흐름을 되돌아봄으로써, 한복에 대한 자부심과 위상을 고취하고 한복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시대별 이슈별 변천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섹션 별로 전시되었으며,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 및 해외순방 시에 입었던 한복들과 최저상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입었던 의상들도 전시되는 등 색다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획 의도도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전시회는 올해 11월 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입장은 무료이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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