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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감성 뮤지컬 ‘행복을 부르다' 김해공연 19일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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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감성 뮤지컬 ‘행복을 부르다' 김해공연 19일 무대에 오른다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5.09.15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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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통판사 천종호 소년재판 이야기 실화 재구성한 작품’

▲뮤지컬 '행복을 부르다' 공연 포스터     <사진=올엔터테인먼트>
[KNS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남 김해지역의 젊은이들로 결성된 ‘올(all)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청소년 감성회복 뮤지컬 ‘행복을 부르다’ 김해공연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김해문화의 전당 누리홀 무대에 올려 진다.

이번 작품은 ‘호통판사’로 잘 알려진 천종호(부산지법)소년부 부장판사가 지금까지 재판과정에서 만난 비행청소년들의 실제 재판과정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난 7월 부산공연 이후 두 번째 공연이다.

그 동안 김해지역에서 청소년들의 감성회복에 뜻을 같이 한 시민사회와 정·재계 인사들의 후원으로 위기에 처한 부산, 경남지역의 학교 부적응 청소년, 학교폭력 피해자 등을 위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all)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 수익금 전액을 학교폭력피해자 회복프로그램에 후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역에서 민홍철(새정연) 국회의원, 김형수 시의원 등이 협찬과 후원을 해 공연이 활기를 되찾게 됐으며, 이번 작품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구성한 창작뮤지컬로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의 전체주관을 맡은 이상호 올(all)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미래세대가 겪고 있는 아픔을 공감하고, 동시대인으로서 책임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 학교 부적응 청소년. 학교폭력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감성회복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목을 ‘2인 3각’으로 정하고 도보여행을 통해 비행청소년들의 재활의 기회를 주고 있다.

 

 

이진우 기자 ezin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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