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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중집서 ‘노사정 대타협’ 합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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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중집서 ‘노사정 대타협’ 합의안 통과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5.09.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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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 위원 48명 중 찬성 30표로 노사정 대타협 안건 가결
靑 “이번 대타협이 청년 실업 해결의 계기가 되길 기대”

▲ 지난 13일 노사정 4인 대표자 회의 모습<사진출처=노사정위원회 홈페이지>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노사정 대타협’ 합의안이 지난 14일 오후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오랜 진통 끝에 통과됐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중집을 열었으나 일부 노조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장시간 공방을 이어갔으며, 결국 5시간에 가까운 회의 끝에 노사정 대타협 안건을 표결에 붙여 중집 위원 48명 중 찬성 30표, 반대 15표, 기권 3표로 가결시켰다.

특히 회의가 시작된 이후 1시간여쯤 지난 호우 3시10분쯤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회의장에서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면서 회의는 1시간20분가량 중단됐다가 오후 4시30분 재개됐다.

이 같은 분신 소동에도 김동만 한노총 위원장의 설득으로 노사정 대타협 안건이 중집에서 통과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은 노사정 대타협은 노사정 본회의의 대표자 성명 및 발표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다만 금속노련, 화학노력, 공공연맹 등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의 사퇴까지 요구하는 등 여전히 노사정 대타협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한국노총 조직 내 갈등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후 노사정 대타협 합의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이번 대타협이 청년 실업 해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노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양보와 타협을 통해 나라를 살리는데 앞길을 연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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