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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저장장치 보급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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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저장장치 보급 사업 진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9.1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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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두산중공업이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진출한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서 실시하는 ‘스마트그리드 보급 지원사업’의 에너지 저장장치 부문 사업을 주관하게 됐다고 오늘(11일) 전했다.

스마트그리드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전력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두산중공업은 전력을 비축해 두고 수요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 공급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두산중공업은 올해 안에 파이프·벤딩 기업 (주)광진엔지니어링에 1MWh의 효율을 발생시키는 저장장치 시스템을 설치하고 사업과 관련해 IT시스템 공급을 담당하기로 한 피엠그로우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은 올해 1042MW로 오는 네비건스 리서치의 에너지 시장조사 결과에 의하면 2024년 약 32989MW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산해보면 동기간 관련 산업 시장 성장률이 연 평균 약 40%에 달하는 만큼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은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이다.

이번 성과와 관련해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기획총괄담당자는 “이번에 스마트그리드 보급 지원 주관사업자에 선정된 것은 ESS 기술개발을 꾸준히 해 온 결과”라며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인 만큼 ESS 사업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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