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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신금호' 1순위 청약 마감···26.15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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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신금호' 1순위 청약 마감···26.15대 1 경쟁률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9.1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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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신금호<사진제공=포애드원>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금호 15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e편한세상 신금호’가 예견된 청약성적을 거두며 1순위 마감했다.

지난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결과 17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4550명이 지원하면서 26.1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됐다.

대림산업은 앞서 공급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에 이어 성동구에서 분양한 2개단지의 분양에 연이어 성공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의 인기가 뜨거웠다.

전용면적 59㎡A형 3가구에는 608명 이나 되는 청약자가 몰리며 202.67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 지역만 따져도 청약자가 525명이나 돼 당해지역 경쟁률도 175대 1로 높아 지역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59㎡B형 2가구에도 187명이 몰려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59㎡A 경쟁률은 단일 주택형으로 따지면 올해 서울지역의 최고 경쟁률이다.

이전까지 단일 주택형으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곳은 2가구에 387명이 몰려 1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공덕 더샵의 전용면적 19㎡형이었다.

이로써 대림산업이 분양한 성동구 2개 단지는 평균 경쟁률과 단일 주택형 최고 경쟁률에서 올해 서울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다른 주택형들의 인기도 고루 높았다.

69가구를 모집한 84㎡A형에는 2603명이 접수 37.72대 1을, 26가구를 모집한 84㎡B형에서는 383명이 몰리며 14.73대 1, 27가구를 모집한 84㎡C형에는 540명이 몰리며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형 평면들도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알파룸 설계를 적용한 116㎡에는 32가구 모집에 119명이 접수하여 3.78대 1을 기록했으며, 특히 1가구 2세대 임대형 평면으로 수요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던 전용면적 124㎡ 대형평형에도 15가구 모집에 110명이 접수하여 7.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림산업에서는 금호동 재개발지구 중에서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단지인데다, 뛰어난 교통망, 시세 대비 저렴했던 분양가 등이 맞물려 주택 수요자들의 호응이 좋았다는 분석이다.

e편한세상 신금호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도심권으로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며 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이용 편리해 강남접근성도 뛰어나다.

실제 분양가에 있어서 가격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e편한세상 신금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880만원선.

e편한세상 신금호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 하이리버'의 3.3㎡당 매매가격이 2013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3.3㎡당 100만원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됐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신금호는 도심과 강남접근성이 뛰어난 직주근접 아파트일 뿐만 아니라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 라며 "특히 분양가에 발코니확장비용을 포함시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내 호평을 얻은만큼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신금호'는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1가 280번지 일원 금호15구역에 위치하며, 지하4층~지상21층 17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59㎡ 5가구, 84㎡ 154가구, 116㎡ 33가구, 124㎡ 15가구 등 207가구를 일반 분양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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