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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오는 13일 남부혈액병원과 헌혈증진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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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오는 13일 남부혈액병원과 헌혈증진 캠페인 개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9.1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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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서초구와 서울남부혈액원은 헌혈의 날인 오는 13일을 맞아 헌혈증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재역 인근에서 임직원 및 헌혈자가 함께하는 게릴라가드닝 ‘나눔이와 함께 생명나눔 정원’을 조성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남부혈액원 직원 및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하고 있는 농협은행 IT본부 직원, 레드캠페이너, 헌혈서포터즈, 일반 개인 헌혈자들이 함께 양재역 교통섬에 꽃밭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헌혈 홍보대사인 나눔이 조형물을 함께 설치하고 헌혈 캠페인도 함께 벌여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서초구는 게릴라가드닝 디자인 제시와 행사작업도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꽃 심기를 통해 주변을 정비하고 이웃 간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쓰레기를 버리던 골목길에 꽃을 심는 행복가드닝 사업을 이어왔다.

한편, 강남구 개포로 31길 48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1980년 5월14일 설립된 정부·비영리단체로 서초‧강남‧송파‧광진구 등의 지역에 헌혈을 권장하고, 관할 동일 지역 병원으로 혈액을 공급하고 있다.

서울남부혈액원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우리나라에서 헌혈의 중요성도 알리고 꽃 심기 자원봉사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향후에도 게릴라가드닝과 같은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선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나눔정원 조성 등 주민이나 시민단체가 꽃을 심고 가꾸겠다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곳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녹화재료 등 지원해 푸른 서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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