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는 구로디지털단지역 노점 정비와 벽화 작업 등 환경 정비를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 인 구로’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한성자동차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을 추진했던 중앙시장 개선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양 기관이 함께 후원중인 미술 인재 육성 사업 ‘드림그림’ 학생들과 지역 주민을 포함해 다양한 예술가 그룹이 참여한다.
프로젝트 첫날인 지난 9일에는 드림그림 학생들과 드림그림 앰버서더들이 역 근처 노점의 낡은 간판을 새로 그리는 등 정돈에 나섰으며 구로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에서 프로젝트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개최식이 열렸다.
개관식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와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구로문화공단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CEO 합창단 등이 참석해 패션쇼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작년에 진행했던 황학동 중앙시장 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또한 ‘도시게릴라 프로젝트 인 구로’를 통해 구로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예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꾀하고 생활 속 예술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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