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오는 11일과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이룸’을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국민건강공단 서울요양원과 강남고용지원센터, 수납정리협회, ING재무설계사, 방과후교사, 비티메가 등 8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와 연계해 창업 아이템 발굴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창업자금 보증지원 관련 교육 홍보를 실시한다.
더불어 마인드 스쿨의 조성희 대표와 샤론코칭&멘토링 연구소 이미애 대표가 참석해 자녀 교육 지도 방법과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 심리 조절 등과 관련한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 취업·창업 지원 박람회는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차를 맞는다.
이명옥 보육지원과 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여성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해 최선을 다해 여성 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보민 기자 bkang012@gmai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