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는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상거래에 사용되는 모든 저울로 지난해 정기점검에서 합격한 저울은 가급적 제외하고 위반 사례가 적발된 업소,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한 전통시장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계량기 변조와 봉인 상태, 영점조정 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여부, 비법정 단위로 표시된 계량기 사용 행위 등이다.
구는 특별점검에서 위·변조한 저울 사용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고발조치를 할 계획이며 단순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처분을 해야 하나 고의가 아닌 경우에는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개선하도록 현지에서 계도할 방침이다.
권오현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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