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다대2동, 광주광역시 풍암동...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 의신면이 추석을 맞아 도-농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광역시 다대2동, 광주광역시 풍암동, 자치단체에서 진도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7일 진도군 의신면에 따르면 오는 8일과 9일 2일동안 부산광역시 다대 2동 5일 장터 인근에서 진도 농수특산물 전시․판매행사, 특산품 시식․시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농간 자매결연 도시 소비자들에게 진도명품인 농수특산물을 홍보․판매해 진도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정 고객을 확보,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또, 광주광역시 풍암동사무소에서 오는 15일과 16일 진도농협 의신지점과 지역 농·수산문 유통업체 등이 참가해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함께 열 예정이다.
한편, 진도군 의신면은 부산광역시 다대 2동과 지난 2013년 자매결연을 광주광역시 풍암동과는 지난 2005년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