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지헌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경주엑스포 이두환 사무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에는 엑스포 공원에 비가 내려 공식행사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백결공연장이 평소에 비해서는 다소 한적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울산예총에서 ‘신명으로 풀어내는 연희한마당’ 공연을 펼치자 공연소리를 듣고 찾아온 관람객들로 자리가 차기 시작했다.
신명으로 풀어내는 연희한마당 공연은 모듬북, 태평성대, 장구춤, 설장구, 쟁강춤, 판굿, 어울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첫 모듬북 공연에서부터 힘찬 연주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 이후에도 화려하고 수준높은 공연들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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