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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추석 전 중소 협력 기업에 납품 대금 선지급···자금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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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추석 전 중소 협력 기업에 납품 대금 선지급···자금난 예방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9.07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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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LG그룹이 중소 협력 회사들의 납품 대금 지급일을 14일 앞당겨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급 규모는 총 1조5000억 원으로, 명절에는 원자재 대금이나 상여금 등 필요한 자금량이 급격하게 많아지기 때문에 납품 대금을 선지급함으로써 중소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이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를 포함한 8개 계열사로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전후 90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 지급이 있을 예정이며, 추석 전 6000억 원 규모의 금액을 추가 지급하게 된다.

또한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소외 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와 용품 지원도 실시해 이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LG는 지난 추석과 올해 설에도 납품 대금 1조1000억 원을 지급해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막기 위해 협력을 펼쳐 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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