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은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이동목욕차량, 이동세탁차량, 의료차량을 투입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최근 조도면 맹성리에서 이동목욕차량, 이동세탁차량, 의료차량을 투입해 지역노인들에게 목욕과 이동세탁,의료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특히, 조도면사무소 직원과 자원 봉사자들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노인의 집을 방문, 집청소 등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진도군 조도면 관계자는 “섬으로 구성된 조도면은 복지 서비스 자원이 부족해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매달 2회 조도면과 부속 섬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조도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오는 17일 조도면 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대마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