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오늘(3일) ICT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으며 앞으로 SK텔레콤의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전력의 ‘빛가람 에너지벨리’간 교류를 통해 에너지 신기술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빛가람 에너지벨리에 'T오픈랩‘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고해 절약을 돕고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계량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의 첨단기술과 연구 성과를 중소기업과 공유한다.
이와 관련해 총 4개 분야에서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양사는 각 부문 전문가를 투입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성공적 사례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구체화, ICT 전력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그리드 확산 가속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으로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으로,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장기적 수익원을 창출해낼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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