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주)만도가 홍콩·싱가포르 지역 내 시장 확보와 해외 투자 유치에 나선다.
만도는 외국인 투자자 20% 달성을 목표로 오늘(1일)부터 4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의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전체 12.3%에 달했던 만도의 외국인 투자자가 대거 빠져나가면서 지난달 8월28일 재집계시 총 9.1%로 투자 하락을 보인 배경에서 투자를 회복하고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성일모 만도 대표 이사가 직접 설명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에 삼성물산이 설명회 주관에 나서 앞으로 4일간 홍콩의 블랙락사와 싱가포르의 모건 스탠리사를 포함해 중국 내 총 14개 기관과 싱가포르 9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만도의 사업 계획을 검토하기로 했다.
만도는 설명회에서 최근 2분기 동안의 실적을 공개하고 차후 진행될 사업과 관련한 발표를 진행하는 등 홍보를 위한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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