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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와싯 가스 플랜트 공사 무재해 1억 인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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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와싯 가스 플랜트 공사 무재해 1억 인시 달성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8.31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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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K건설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SK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에서 발주해 진행 중인 와싯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서 무재해 1억 인시(人時)로 안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오늘(31일)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산업도시인 주베일 북쪽 70km 방면의 걸프만 해안지역에서 진행 중인 와싯 가스플랜트 프로젝트는 22억 달러 규모의 공사인 만큼 하루 최대 1만5000여 명의 인력과 500여 대의 차량이 동원돼 온 대규모 현장으로, SK건설은 안전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유지정책을 펼쳐 왔다.

이와 관련해 안전 실태 평가를 진행해 등급별 깃발로 점수를 매기는 플래그 시스템을 매 주 운영해 왔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내 교통안전교육인 트래픽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한 50도 이상의 폭염과 습도 속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세계 15개 국가출신인 노동자들 간 원활한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언어와 문화 등과 관련해 지원을 제공해왔다.

강재준 SK건설 부문장은 이번 성과가 “고도의 안전관리 역량과 현장근로자들의 노력으로 열악한 작업환경을 극복하고 이룬 값진 대기록”이라며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기록은 지난 2008년 쿠웨이트 원유집하시설 공사에서 달성한 무재해 4100만 인시와 작년 6월 아랍에미리트 루와이스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무재해 6500만 인시에 이어 3번째 달성한 기록으로, SK텔레콤은 공사가 끝나는 내년 6월에는 무재해 1억3000만 인시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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