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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삼성물산 내일(1일) 출범…15일 신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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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삼성물산 내일(1일) 출범…15일 신주 상장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5.08.31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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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까지 매출 60조 원, 연평균 성장률 10.2% 목표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통합 삼성물산이 내일(1일) 출범한다.

이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탄생한 뉴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과 더불어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내일 합병법인을 출범한 이후 오는 2일 첫 합병법인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회 의장을 선출하고 서초 사옥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증시에 신주를 교부해 15일 신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향후 뉴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식음·레저, 바이오 등 5대 분야의 사업을 이어가면서 오는 2020년까지 60조 원의 매출을 목표로 연평균 10.2%의 성장률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 삼성물산의 직원 수는 기존 삼성물산 직원 8200여 명과 제일모직 직원 4300여 명이 더해진 1만2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통합 이후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부문별로 패션부문 윤주화 사장, 리조트·건설부문 김봉영 사장, 건설부문 최치훈 사장, 상사부문 김신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각각의 체제를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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