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한양대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SV와 축구 선수 및 코칭스태프의 교류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조만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올림픽대표인 한양대생 서영재의 함부르크SV 입단과 동시에 이뤄진 것이다.
오상덕 한양대 체육위원장은 오늘(27일) “한양대 축구부의 정재권 감독과 서영재 선수가 이번달 초 독일에서 피터 크나벨 함부르크SV 단장과 만나 서영재 선수의 입단, 한양대와 함부르크SV 간의 MOU 체결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정재권 축구부 감독은 “한양대와 함부르크SV 간의 MOU 체결은 오는 11월 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측 간의 MOU에는 한양대 축구팀의 독일 초청과 선수의 연수기회 제공, 코칭스태프의 상호 교류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정 감독은 밝혔다.
한편 서영재는 함부르크SV에 아마추어 선수로는 역대 최고대우를 받고 입단계약을 확정했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18년 6월 말까지로 3년간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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