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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접 5개 시·군과 손잡고 남도관광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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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접 5개 시·군과 손잡고 남도관광 활성화 추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5.08.24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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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지원·협력 협약’ 체결...문화전당-지역축제 연계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광주 인접 5개 시장·군수들이 24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문화관광 지원·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영민 함평부군수, 최형식 담양군수,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유두석 장성군수, 구충곤 화순군수, 강인규 나주시장)<사진제공=광주광역시>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와 인접 5개 시․군이 손잡고 남도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와 인접 5개 시․군이 문화관광 지원․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국제행사 및 지역축제 등의 지원․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남도관광 발전을 위한에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장현 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최형식 담양군수, 구충곤 화순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홍영민 함평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을 맺은 광주시와 인접 5개 시·군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9월 개관을 계기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상생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대규모 국제행사 및 지역축제의 정보교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세부 협력 사업은 대규모 국제행사 및 지역축제 공동홍보와 입장권 예매 및 관람지원, 문화전당을 기·종점으로 광주도심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인접 시·군의 자연관광을 연계한 남도관광상품 운영, 문화예술공연단체 상호교류 공연 등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와 인접 5개 시·군은 사회적 문화적으로 한 형제이다”면서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비롯해 담양의 세계대나무박람회, 나주의 국제농업박람회 등 각 자치단체별 지역축제 등이 많아 서로 지원․협력을 통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시장은 “각 지역의 행사는 6개 자치단체가 함께 준비하고 운영해야 할 행사이다”라며 “남도를 찾는 관광객이 아름다운 자연, 맛과 멋, 넉넉함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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