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지난 7월부터 두산 A·C지역 경로당 노인과 마을공동체 ‘두산위브사람들이 함께 재배한 상추, 고추, 깻잎 등과 함께 수육을 만들어 이웃과 나눌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두산위브사람들’ 관계자는 “이 텃밭을 매개체로, 서먹했던 이웃들이 웃으며 함께 텃밭을 가꾸고 나눔 행사까지 할 수 있게 됐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한, 두산 A·C지역 경로당 노인들은 “적막하고 아무것도 없었던 공터에 푸릇푸릇한 생명체들이 돋아나는 걸 보며 산책하니 운동할 맛이 난다”며 텃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을공동체 ‘두산위브사람들’은 지속적으로 텃밭을 넓혀나가며 이웃들과 나눔활동을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가산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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