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이달말부터 중·고교 학력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할인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메가스터디교육(주)과 창원시가 중․고등학생 학력혁신을 위한 협약체결에 따른 것이다.이에따라 창원지역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메가스터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 강의프로그램에 대해 특별 할인혜택을 적용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메가스터디측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과목별 단과강좌의 경우 50% 할인율이 적용되며 그 외 메가패스 강좌는 34% 할인율을 적용 받는다.
이용절차는 메가스터디 홈페이지(www.megastudy.net)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학생증을 이용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면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본인이 희망하는 온라인 강의를 할인쿠폰을 이용해 결제한 후 강의를 들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시스템구축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하면 오는 28일부터는 수강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학습플래너 제공,수능직후 합격예측서비스 50% 할인권 등 관내 고등학생들이 보다 더 많은 부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국내 유명한 스타강사들의 고가 온라인 수업을 저렴한 수강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 개선과 광역시 수준에 걸맞은 교육인프라 제공을 통해 학력수준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