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 품종 ‘조운벼’…110여일 만에 수확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오늘(20일) 충남 예산군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루어졌다.예산군에 따르면, 오늘 벼 베기가 이루어진 곳은 고덕면 호음리 일원의 약 2만㎡ 농지로 재배기간이 짧은 극조생종 품종인 ‘조운벼’이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7일 모내기가 실시됐으며 이후 110여일 만에 결실을 봤다.
특히, 이날 벼 베기에는 황선봉 예산군수가 직접 참석해 농기계로 벼를 수확하고 낱알 상태를 살펴보는 등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황 군수는 “쌀시장 개방과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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