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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내달부터 ‘e-유치원시스템’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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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내달부터 ‘e-유치원시스템’ 편의성 강화
  • 강남용 기자
  • 승인 2015.08.20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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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내달부터는 유치원 유아학비지원시스템(e-유치원시스템)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동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유치원 유아학비지원시스템(e-유치원시스템)’을 아이행복카드 통합사업과 연계해 새롭게 운영된다.

특히 이번 개선방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내달부터 시행되는 주요 시스템 개선사항은 원아 출결관리 간소화, 학부모 결제수단 다양화, 화면 해상도 증가 및 UI 편의성 향상 등이다. 여기에 학부모청구 기능이 추가된다.

따라서, 기존 유치원이 유아학비를 직접 청구하는 방식에서 학부모가 인터넷, ARS, 유치원방문 등을 통해 매분기마다 지원금액을 확인·청구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유아학비지원의 투명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선된 e-유치원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용자의 업무부담이 경감되고 학부모서비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유치원시스템은 이러한 유아학비 지원을 위해 원아의 등록 및 학비청구·정산을 관리하고 학부모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유치원에 다니는 만3~5세 유아에게 최대 공립 월 11만원, 사립 월 29만원의 유아학비가 지원되고 있다.
 

강남용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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