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발행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100년이 넘는 역사동안 의학과 발명, 종교, 정치,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수록해왔다.
이승일 롯데건설 책임은 3D기술을 고층건물 건설과정 전반에 접목시킨 ‘빌딩 정보 모델링 체계(BIM)’와 관련한 여러 논문을 과학 기술 분야의 명성 높은 학술지 SCI에 발표했으며 지난해 65층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롯데센터 바닥 구조 공사 과정 등에 이 기술을 응용해 안전한 설계를 도왔다는 평을 받으며 마르퀴즈 후즈 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는 “BIM기술의 연구 및 적용을 통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건설 생산성을 높이고 프로젝트 진행 단계에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으며 “앞으로도 BIM기술 및 린 설계기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건설측은 이 책임이 지난 2005년도부터 BIM기술 연구를 꾸준히 이어 왔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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