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사회적 약자관련 사건 전담
[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는 17일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구성해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수사팀은 그간 성·가정·학교폭력 사건의 수사는 수사과에서 하고, 피해자 보호 및 사후관리는 여성청소년과에서 담당하는 등 이원화된 업무체계로 인한 비효율성을 개선하여 사건 접수부터 수사, 피해자 보호, 사후 관리 등을 일원화해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고범석 서장은 “군민들이 가장 체감하기 쉬운 여성, 청소년, 사회적 약자관련 사건을 여청수사팀에서 전담하게 됐다면서 수사업무와 함께 피해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친절한 사후 관리를 통해 아동, 여성,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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