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용산구가 환경보호를 위한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광의 보급을 위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란 종교시설, 근린생활시설, 상업용 빌딩 등 햇빛발전을 유휴공간이 있는 건물 등에 소규모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깨끗한 친환경 에너지라는 특성은 물론 베란다, 옥상 등 작은 공간이라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원 기준은 공동주택 콘센트연결형 100~500W, 단독주택 계량기연결형 3kW이하이다.
공동주택 콘센트연결형은 설치가격의 50%(33만원~63만원)를, 단독주택 계량기연결형은 최대 263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콘센트연결형의 경우 매월 첫째주이며 계량기연결형은 오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평소 태양광 설치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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